북아프리카T국

아프리카 대륙의 최북단에 위치한 T국은 서쪽으로는 알제리, 남동쪽으로는 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아랍인이 대부분이지만 그 외 소수의 프랑스인과 베르베르인 역시 T국의 인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960년까지 프랑스에 식민지배를 받았던 튀니지는 아랍어와 함께 프랑스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동 T국은 이슬람을 국교로 하고 있지만 쟈스민 혁명 이후 민주주의적 성향이 더욱 강해져 복음을 전할 ‘낮’의 시기에 있는 선교적 기회의 땅이기도 합니다.

 

정다O 김아OO

전 세계와 한국 교회들이 중동 T국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민주주의를 향한 아랍의 봄 행렬과 혁명 직후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도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사실은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후 70년, 예루살렘이 멸망한 후 이집트와 당시의 카르타고였던 중동T국에 기독교의 중심이 옮겨졌고, 어거스틴과 같은 초대 교부들을 배출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년간 이집트에서 캠퍼스 전도 사역을 한 정다O 선교사는 이집트에서 추방된 후 현재 김 선교사와 함께 중동 T국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은 40여명이 모이는 예배 공동체를 통해 매주 토요일 청년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타 이슬람 지역에서 파송된 단기 선교사들도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복음을 받아들인 후 몇몇 이슬람 국가에 단기선교를 다녀온 이들도 함께 하는 등 복음의 태동이 시작된 만큼 이들을 통해 T국에 또 한번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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